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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벽돌책이라 어지럽고 정리가 잘 안된다. 그나마 생각나는 점 위주로
1. 이 책은 통계학자가 통계학 이론을 기반으로 정치, 야구, 주식, 경제, 기후, 도박, 지진, 테러를 다룬 것으로 주된 통계적 방식으로 베이즈식 통계방법을 사용하고 있음
2. 베이스식 통계방법은 사전 예상 확률이라는 주관성이 가미된 추론방식으로 과학의 객관성을 믿는 빈도주의파와 대립했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통계학자가 베이지안이라고 함. 이유는 사전예상확률을 무수한 수정을 통해 수정해나가는 과정이 통계의 엄밀함을 보장하기 때문
3. 베이즈식 통계방법에서 중요한것은 정보를 계속해서 갱신하는 것임. 이를 위해서는 정보를 계속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의견을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함
4.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는 능력이 이러한 성찰능력으로 자신의 통찰력을 믿고 세상을 일관된 논리로 설명하려하는 정치평론가 식의 고슴도치 사고방식을 버리고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여 종합적이고 유보적 결론을 내리는 여우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음
5. 성찰능력이 소음과 신호를 가르는 베이지언 통계에 기반한 능력이고 소음과 신호의 차이는 인과관계와 상관관계임. 수많은 데이터의 공개로 정량분석에 치중한 분석은 여러가지 수치적 결론을 내지만 이는 상관관계일 뿐이고 인과관계가 아님.
우리에게 필요한 신호는 인과관계로 인과관계를 파악해야 단순히 자료를 관측하는게 아닌 문제의 해결을 할수있음
자료는 문제해결에 도움이되어야 하는데 요즘의 데이터학은 분석을 위한 분석에 그치는경우가 많고 해결책은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를 알아야한다는 것임
6. 책에서는 인과관계 파악을 위한 자료수집을 위한 방안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음. 기억나는 것으로 크게 기억나는 것은 첫째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을 곁들어 사용해야 한다는 것임. 스포츠선수의 기량을 파악함에 있어서 단순한 기록수치보다 그사람의 성실성이나 술여자를 절제하는 모습 자제력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것이 훌륭한 영입을 가져온다는 그 예임. 둘째로는 확률이 낮은것과 발생하지 않는것은 다르기에 낮은확률의 결과도 늘 발생할수 있음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임. 트럼프의 대선승리와 일본의 대지진은 통계분석상 일어나기 대단히 힘든경우가 맞으나 이런일이 일어날 확률은 낮게나마 분명히 예측되는 것이었고 그 낮은확률의 결과는 파괴적이기 때문에 대비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낮은확률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는 것임
7. 결국 인과관계라는 신호를 파악하기 위해 저자가 주문하는 바는 문제분석적 태도를 가지라는 것임. 문제 그 자체에 깊숙히 파고들어 문제해결에 무엇이 도움이 될지를 살피고 정보를 계속 갱신해 나나라는 것임
8. 저자가 경계하는 태도는 두가지가 기억남. 첫째 정량적 분석에만 몰입되지 말것. 수많은 소음들을 분석만 하려드는 태도는 문제해결적 관점이 아닌 관찰자의 입장이 되어 문제와 관련없는 결론을 내릴수 있음. 둘째로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지 말것. 베이즈식 통계의 핵심은 정보갱신에 따라 확률을 계속적으로 수정한다는 것에 있음. 자신의 입장과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태도는 호탕해보일수 있고 tv프로그램 패널로 나오기는 유리할수 있으나 문제해결에는 불리한 태도라고 저자는 언급함
9. 저자는 이러한 골자로 700페이지 이상을 각종분야의 통계분석에 할애한다. 내가 느끼기엔 역시 저자의 전공인 정치선거분석과 야구분석이 전문성이 느껴지고 생동감이 있었고 기후와 지진분석은 어렵게 느껴졌다.
굳굳 개추
어떻게 다 읽었노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