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나 <아이누 민족 저항사>를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아이누족이 맨날 밀리기만 한 건 아니고, 때때로 일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함
근데 문제는 한두번 이겨도 저쪽은 계속 병력이 보충되니 이길 재간이 없음.
거기에 섞여들면서 혼혈이 자꾸 생기면 아무래도 수가 많은 쪽으로 동화되기 십상이고.
마치 중국 북방 유목민족들이 여러 차례 한족을 농락하다가도 단 몇 차례의 결정적 패배를 겪으면 민족 자체가 끝장나기도 하는(준가르족 같은) 것과 비슷한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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