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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뭔가 율리시스부터 읽었어서 그런가 너무 잔잔한게 흠이었고

약간 작품 속 부조리와 위선 같은 것도 현대인의 입장에서 충격적인 것도 특별한 것도 아니라 그닥 감흥이 없었고

읽는 내내 애써 한 번 더 생각해야 감탄이 나올랑말랑 하다는 점에서 별로 좋아하는 단편집은 아님


별개로 젊예초는 데미안 상위호환 정도로 잘 썼다고 생각함.

데미안이 딱딱함과 상투적인 느낌이라면 젊예초는 조이스식 의식의 흐름과 만나 더 풍부하고 다양하고 자연스런 성장을 보여준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