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이라는 박정현 노래 윤종신이 작사함 ㅇㅇ
가사 보면 문학 그 자체

그냥 견딜만했어 우리 이별이란 게
내겐 현실보다 중요한건 아니었나봐
걱정했던 그리움 분주했던 내 하루에
조금씩 미뤄지다가
어느새 난 이별한 적 있었나
오늘 바빴던 하루 집에 돌아가는 길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이런 날엔 기댔지 그날의 푸념까지도
모든걸 들어주었던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라서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그대 이름 불러볼 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 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