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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한 면만 존재한다는,
천사의 머리에서 얻어냈댔나?? 기억이 안나네
그 원반
땅에 떨어지면 두번 다시 찾을 수 없어서 손에서 놓지도 못하는 어마어마한 그 원반이
궁극의 소설이라는 관념을 비유하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듦
보르헤스는 자기를 그 무식한 나무꾼으로 설정하고
한면만 존재한다는 그 원반이 얻거 싶어서 무리하게 도전했다가
영영 그걸 잃고 여전히 찾아해맨다고 말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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