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틀비나 피에르 혹은 모호함은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지만, 막상 모비딕은 잘 안 땡겨서 안 읽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고래 잡으러 가는 남정네들 이야기가 명작의 반열에 올라서, 마루야마 겐지 같은 애들도 빨고 미국 4chan 인기투표에서 1등도 하는지 좀 궁금함 무엇보다 서사로써의 재미는 어떰? 이야기 자체도 재밌으면 읽어볼까 생각 중임 - dc official App
큰 고추
사실 저도 다리에 모비딕 하나 달고 있어요 ㅎㅎ
완장의 묵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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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분량에서 900p에 고래가 처음 등장할 걸
문장력, 문체가 엄청나게 몰입감 넘침 나는 그랬음
고민되는구만...
패션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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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me ishmael (내게 전화해줘요 이쉬마엘)
ㅆ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읽으면서 이걸 번역하면 아무래도 매력이 많이 반감될거 같다는 느낌은 들었음 노래같은 것도 나오고, 문체의 멋이 많이 사라질 거 같음
아앗...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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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서사는 지루하지만, 문체나 구성이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많은 것 같네여 ㄱㅅㄱㅅ
사유
전부터 궁금했는데, 모비딕의 사유는 어떤 종류의 사유임? 카라마조프처럼 종교 관련된건가...?
자연학이랑 형이상학 섞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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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좀 읽다 말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임. 고래라는 한가지 모티브를 가지고 이 정도로 확대시킬 수 있다니 ㄷㄷㄷ 이건 진짜 전적으로 작가의 역량을 극한까지 보여줄 수 있는 작업이라서
오... 고래 뇌절 버틸만 했음?
난 뇌절이라도 다양하면 조아하기 땜에 ㅋ 읽어본 데까지만 보자면 정말 고래를 가지고 별별 썰을 다 풂
사유도 좋고 특유의 광기가 드러나는게 좋았음 특히 연극장에서 나타나는 광기는 혀를 내두름
호오... 광기 좋지
짤 으아악
(대충 당황한 고양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