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 국문학 강의 때 흘려들어서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로쟈가 한국은 특이하게도 장편소설에 비해 단편 소설, 시가 발달했는데 이건 좋은 현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했었음
시를 우리나라처럼 많이 소비하는 국가가 많이 없다는 건 듣긴 했는데
단편, 시가 수준 떨어진다는 이야기임 ? 어떤 의미로 한 말임 ?
로쟈가 한국은 특이하게도 장편소설에 비해 단편 소설, 시가 발달했는데 이건 좋은 현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했었음
시를 우리나라처럼 많이 소비하는 국가가 많이 없다는 건 듣긴 했는데
단편, 시가 수준 떨어진다는 이야기임 ? 어떤 의미로 한 말임 ?
가벼워진다는거 아닌가
로쟈가 장편빠이긴 함
한 시대의 개인을 담아내고 정립하는 건 그래도 장편이라서
장편은 체력이 필요한 분야라서 그런게 아닐까? 실제 체력도 체력이지만 더 중요한건 뇌의 체력 같음. 캐릭터, 플롯, 스토리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대규모 분량의 스토리를 짜고 일관성을 유지시키면서, 독자들이 질리면 안되니깐 몇가지 다른 변주된 주제를 펼쳐나가고 그걸 또 유지시키고 하면서 동시에 지치지 않아야 하니깐.. 문학씬의 정신적 지적 체력이 부족하다는걸로 읽힐수 있을것 같음..
한국에서 히트한 장편 소설이라면 대하소설이 많은것도 그것과 연관됐다고 생각.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완만하게 등장인물끼리 말빨로 티키타카 하면서 재미주는 형식의 소설이 기존의 뭐 마담보바리나 앵무새 죽이기 같은 소설들과 비교했을때 지적 악력의 난도가 다르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