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중학생이 상실의시대로 소설 입문하고선 일본소설을 많이 본다고 설치다 일본소설에 깊이 들어갈수록 점점 난해해지는 소설들에 이해도 안되고 이제는 일본소설을 거의 안읽다시피하네요 하루키소설도 이제는 읽는게 귀찮아지기도하고 우선은 읽어야되는 책들이 많으니 계속 미루게되는거같네요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읽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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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나도 그래서 일본어공부하는중인데 힘들다
익명(223.62)2016-10-15 23:31
니가 그런 책만 보는거아니냐 일본이야말로 중류소설이 탄탄해서 소설폭 넓을텐데
익명(122.34)2016-10-15 23:53
고전 문학 보는건 어때?
콩쿠키(coookie33)2016-10-15 23:59
미야베 미유키꺼 '화차'봐라
게르마늄(trsty)2016-10-16 00:34
중학생이면 잡히는데로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루키 에세이보니까 청소년 시절에는 읽을 수 있는 것이라면 다 읽었다던데. 굳이 국적, 장르를 가리지말고 많이 읽어봐.
몰상식(223.62)2016-10-16 01:17
일본소설을 고유의 특성(정형화된) 일종의 장르로 보자면, 하루키는 거기서 약간 벗어난 작가임. 쉽고, 감상적인 작가 추천하자면 덴도 아리타, 요시다 슈이치 추천함.
몰상식(223.62)2016-10-16 01:22
나츠메소세키 좋나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좋다고 들었는데
오징어(0910cooljoe)2016-10-16 01:22
<마음>이 가장 인상적인 작품임.
몰상식(223.62)2016-10-16 01:25
중학생 때는 일본소설보다 한국 근대문학 읽는게 더 도움되지않나. 꼭 공부랑 관련있어서가 아니라 나는 그때 김유정이나 김동인 재밌게 읽었음.
Ironist(homemaxkiller)2016-10-16 01:25
일본소설은 좀 사소설이라 대학생활도 해보고 문란하게 살아봐야 참맛을 느낀다고 생각ㅎㅎ
Ironist(homemaxkiller)2016-10-16 01:26
윗말에 동의하는 바이고 중학생이면 교과서 작품들만 제대로 사서 읽는 것도 좋음. <광장>, <무진기행>, <관촌수필> 등 우리나라도 뛰어난 작품이 많다. 시험이라는 프레임으로 접근하니까(교육받으니까) 학생들이 잘 안 읽는다고 생각함.
몰상식(223.62)2016-10-16 01:33
마쓰모토 세이초,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흥미로운 추리물이면서도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겨 있어 좋음.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미야모토 무사시> 같은 역사 소설도 잘 읽히면서 괜찮고...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은 조금 가볍지만 즐겁게 읽을 수 있고, 고마쓰 사쿄의 <일본 침몰>은 하드 SF로 훌륭함
gksrud(kimtai0)2016-10-16 10:42
일본 문학은 한국에 비하여 장르물이 훨씬 더 발달해 있고, 그 덕분에 읽을만한 작품들의 스펙트럼이 넓은 것이 특징임. 각 장르별로 탑 레벨에 해당하는 작가와 작품들은 정말 좋고...
나도 그래서 일본어공부하는중인데 힘들다
니가 그런 책만 보는거아니냐 일본이야말로 중류소설이 탄탄해서 소설폭 넓을텐데
고전 문학 보는건 어때?
미야베 미유키꺼 '화차'봐라
중학생이면 잡히는데로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루키 에세이보니까 청소년 시절에는 읽을 수 있는 것이라면 다 읽었다던데. 굳이 국적, 장르를 가리지말고 많이 읽어봐.
일본소설을 고유의 특성(정형화된) 일종의 장르로 보자면, 하루키는 거기서 약간 벗어난 작가임. 쉽고, 감상적인 작가 추천하자면 덴도 아리타, 요시다 슈이치 추천함.
나츠메소세키 좋나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좋다고 들었는데
<마음>이 가장 인상적인 작품임.
중학생 때는 일본소설보다 한국 근대문학 읽는게 더 도움되지않나. 꼭 공부랑 관련있어서가 아니라 나는 그때 김유정이나 김동인 재밌게 읽었음.
일본소설은 좀 사소설이라 대학생활도 해보고 문란하게 살아봐야 참맛을 느낀다고 생각ㅎㅎ
윗말에 동의하는 바이고 중학생이면 교과서 작품들만 제대로 사서 읽는 것도 좋음. <광장>, <무진기행>, <관촌수필> 등 우리나라도 뛰어난 작품이 많다. 시험이라는 프레임으로 접근하니까(교육받으니까) 학생들이 잘 안 읽는다고 생각함.
마쓰모토 세이초,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흥미로운 추리물이면서도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겨 있어 좋음.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미야모토 무사시> 같은 역사 소설도 잘 읽히면서 괜찮고...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은 조금 가볍지만 즐겁게 읽을 수 있고, 고마쓰 사쿄의 <일본 침몰>은 하드 SF로 훌륭함
일본 문학은 한국에 비하여 장르물이 훨씬 더 발달해 있고, 그 덕분에 읽을만한 작품들의 스펙트럼이 넓은 것이 특징임. 각 장르별로 탑 레벨에 해당하는 작가와 작품들은 정말 좋고...
취향 맞는 걸로 봐라. 오히려 씹덕질에 빠질 우려가 높은 게 그쪽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