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금각사와 키스할 수 밖에 없었음

뭔가 자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도

아! 슬픔이여! 이러면서

걍 흔한 종소리가 자신의 죽음을 알리는 것처럼 들리고~

뭐 강이 흐르는데 그곳에 자기가 들어가기 딱 알맞는 공간이 있으며

자기를 잡아당기는 것처럼 느껴지고~

이러는 메타포? 가 등장하는 것보다

자기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겁나 설명하면서

독자도 끄덕끄덕하게 만들고

나도 저런 상황에 쳐한다면... 아마도 주인공처럼 행동하겠지,

라고 생각이 들게 되는 그런 소설을 더 좋아해

그래서 나는 금각사와 키스할 수 밖에 없었음

사실 걍 금각사 바이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