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가 있는 슬라이고 같은 소도시에서 살면, 예이츠의 갬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일까...

그나저나 아일랜드 여행서적을 보면, 그리고 가 보면 진짜 이 나라는 더블린만 빼면 한적함. 면적은 남한 면적의 70% 수준이긴 한데, 산지가 적어서 가용면적은 꽤 널널한데다 한국 인구의 11분의 1 정도가 사니까...

전체 인구 약 500만명 중 더블린 광역권에 117만명 거주하고, 제 2도시라는 코크 도시권이 20만 명 수준. 제 3도시 리머릭으로 가면 9만 5천명, 제 4도시 골웨이가 8만명이 채 안되고, 제 5도시 워터퍼드가 5만 3천여명.

예이츠 외가가 있던 슬라이고는 약 2만명에 못 미치는 수준.

근데 또 이건 여행객의 감성이고, 막상 가서 살면 한국인 감성으로는 심심하겠지?

아무튼 이런 고요한 자연환경에 레프리컨 같은 신비로운 요정 전설이 가미되어있다 보니 대문호가 많이 나오나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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