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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별과제 때문에, 학교에서 팀원들 만났음.

집에서 학교까지 버스타고 가는데, 버스에 있는 시간동안 항상 책읽으면서 감.

오늘 학교가면서 읽은 책이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 이였음.

조별과제 하다가 팀원이, "저거 되게 유명한 책 맞죠? 스토리가 뭐예요?" 이러길래

아^^ 게이들이 우리 이성애자 처럼, 감정들을 공유하고, 한국 사회에서 게이가 살기 힘든걸 보여준 소설이예요 하니까

진짜 팀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일동 정적

개씨발 그래서 아^^ 이책이 상도받고 작가도 ~~ 하면서 변명하는데

괜히 게이 옹호하는 것 같더라... 현타 뒤지게옴

조별과제 끝나고 밥먹자는데, 선약있다 구라치고 더망침

책 내용도 문체도 좀 나랑 안맞고, 너무 재미 없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 꾹꾹 참아가며 읽어왔는데, 조별과제 분위기 x창 난거 보고 걍 책 불태우고 싶더라

요즘 한국문학 다 퀴어나 성소수자 소재로 책 많이 쓰는데 병신들, 도태 년놈들 ㅉㅉ 거리면서 집오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