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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을유

"우리가 이제 더 이상 단 한번뿐인 사람이 아니라면, 총알 하나로 세상에서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는 존재라면, 이야기를 쓴다는 것도 더이상 아무 의미가 없으리라"


2. 북로드

"우리가 더 이상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는 생명이 아니라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한 발의 총알로 이 세상에서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다면, 이야기를 쓰는 것 자체가 아무 의미 없는 일일 것이다."




이것들 완전히 이상한 문장 아님??


"우리가 단 한번뿐인 사람이 아니라면(우리가 한번밖에 살 수 없는 생명이 아니라면), 우리가 총알 한발로 완전히 사라지는 존재라면 이야기를 쓰는 게 아무 의미 없다"

=> 우리가 한번 이상으로 살 수 있는 인간이라면, 우리가 한번에 사라지는 인간이라면 이야기를 쓰는 게 아무 의미 없다


이렇게 풀이가 돼버려서 문장자체가 모순이 돼버리는데 내가 뭐 잘못 해석하고 있는 거냐...?




반면 문예출판사는 이렇게 적음

"우리가 한번만의 인간 이상의 것이 아니라면, 우리들 각자가 일발의 총알로써 송두리째 말살되는 존재라면 이야기를 늘어놓는 게 의미가 없다."

이건

우리가 한번만 사는 인간이라면, 우리들이 총알 한발로 없어지는 존재라면 이야기를 늘어놓는 게 의미가 없다

이렇게 해석되니 모순인 문장이 없어짐



문예출판사가 맞겠지??

앞 출판사 둘은 쉼표 앞이랑 뒤가 완전히 다른의미여서 문장이 모순되잖아.



내가 잘못 해석하고 있는 거??

틀렸다면 지적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