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본가에서 살 때는 부모님이 책값을 다 내주셨으니까


사고 싶은 책은 무조건 다 사서 보고 전부 책장에 꽂아뒀음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건 작가들에게 돈이 안 가니까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까지 생각했음 ㅎ...



대학교 들어가니까 더 이상 책값은 안 내주셔서 이전처럼 책을 많이 사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 책을 사서 읽었음. 대학 도서관에서 빌려본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근데 독립하고 10평 남짓한 원룸에서 살다보니 더이상 책을 마음대로 사기가 힘들더라


다 짐임... 강제로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게 되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책을 살 때마다 이게 정말로 10년 이후에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인지 고민하게 됨


그런 의미에서 말인데 총, 균, 쇠가 그럴 책이라고 생각하냐?


산다면 양장본으로 살 생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