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독서 초보라서 그런지몰라도
1페이지 한페이지 읽는데 너무 오래걸린다
그래서 속독관련 대충 검색해봤는데 뭐 단어만 보고 문장을 유츄한다거나
머리속으로 소리내면서 읽는(음독) 걸 안하고 그냥 스캔하듯이 쫙 훑어보면 그게 머리에 들어온다거나
하는데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레 체득 되는건지 아님 속독훈련처럼 인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야하는건지 궁금하다
문제는 읽는속도는 느린데 반해 머리속에 남는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결국 어떤책이든 글쓴놈이 핵심적으로 말하고싶은건 하나인데 그걸 쪼개서 챕터로 나누고 그 챕터에서도 소제목으로 쪼개는거잖어
그럼 속독법에서 주창하는것처럼 핵심적인 부분만 캡쳐하기 위해 덜 중요한부분은 빠르게 거르면서 보는게 효율적인거 아니냐?
너네는 책 한권 다 읽으면 그게 정말 너네것이 되느냐?
난 지금 혼란스럽다 밀레니엄 베이비로 태어나 지난 17년간 나름 단맛쓴맛 다 보면서 살다가 독서라는것에 관심을 가진건 최근인데
이것도 결국 경험치가 쌓여야 자연스레 고수가 되는지
아니면 전략적으로 읽어야 고수가 되는지
오래된 생각이다.
소설부터 시작해라
선천적인 난독증이 없으면 많이 보면 늘게 되는것임. 근데 다 내 것이 된다는 게 모호하고 의미없는 표현에 불과함. 같은 이해도라 해도 목적에 따라 내 것이 된 지식이 다른데. 요리책 읽고 실제로 요리를 하려면 레시피를 외워야 니 것이고, 요즘 뭔 요리가 있나 보는 정도면 그림만 기억나도 니 것이지. - dc App
난 공부하듯이 책 봄 그래서 한 챕터에 2시간씩 걸리기도 하고 그럼 그냥 소설읽듯이 읽으면 30분이면 끝날 내용을.
음독을 제거한 시각적 독서는 독서 권수가 쌓이다 보면 넘어가게 되는 거지만, 트레이닝을 통해 더 적은 권수로도 도달할 수는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니가 책을 왜 읽으려고 하는지? 그 목적이다. 즐기는 독사라면 별로 빨라야 할 이유가 없다. - dc App
귀요미
영화보고나면 니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