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독서 초보라서 그런지몰라도

1페이지 한페이지 읽는데 너무 오래걸린다

그래서 속독관련 대충 검색해봤는데 뭐 단어만 보고 문장을 유츄한다거나

머리속으로 소리내면서 읽는(음독) 걸 안하고 그냥 스캔하듯이 쫙 훑어보면 그게 머리에 들어온다거나

하는데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레 체득 되는건지 아님 속독훈련처럼 인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야하는건지 궁금하다


문제는 읽는속도는 느린데 반해 머리속에 남는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결국 어떤책이든 글쓴놈이 핵심적으로 말하고싶은건 하나인데 그걸 쪼개서 챕터로 나누고 그 챕터에서도 소제목으로 쪼개는거잖어

그럼 속독법에서 주창하는것처럼 핵심적인 부분만 캡쳐하기 위해 덜 중요한부분은 빠르게 거르면서 보는게 효율적인거 아니냐?


너네는 책 한권 다 읽으면 그게 정말 너네것이 되느냐?

난 지금 혼란스럽다 밀레니엄 베이비로 태어나 지난 17년간 나름 단맛쓴맛 다 보면서 살다가 독서라는것에 관심을 가진건 최근인데 

이것도 결국 경험치가 쌓여야 자연스레 고수가 되는지

아니면 전략적으로 읽어야 고수가 되는지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