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한자공부를 하기는 했었거든? 한 3급 정도까지 공부했던거로 기억
나 어릴 때만해도 한자가 종종 쓰였는데, 요즘은 인터넷도 그렇고 한자가 아예 안보이잖아
그리고 문학 읽어도 요즘 나오는 책들은 어려운 한자어를 안쓰다보니 딱히 뜻을 모르겠다 싶은건 거의 없어
아 그냥 그 시간에 영어 공부나 더 하는게 가성비 좋기는하겠지?
근데 생각해보니깐 한국어 하면서 한자 공부한다는게
영어 하면서 그리스어 공부하는 꼴 아니냐?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
뭐 옛날 고서 읽거나 학문적으로 파고들거도 아니고...
개취임 나는 영어실력 유지하려고 킨들읽음 언제 토익볼지 모르니까. 물론 내가 좋아하는것도 맞음. 일단 언제 취업용으로 토익 볼지 모름. - dc App
한자가 중요한 건 사실임. 한자를 알아야 한국어지문이 이해가 되는건 사실이니까. 한국어를 잘 해야 영어도 잘하게 됌. (나선형으로 교육과정이 짜여져있음.) 그리고 한국어 책이나 소설읽을 때 한자 몰라서 단어 이해 모르고 한국어사전 찾는연습 안 들이는 사람들도 꽤 많음. 만약 취업용으로 공무원시험 봐야한다면 피셋이나 ncs - dc App
그렇다면 한자공부 하는게 틀린건 아님 - dc App
개인적인 견해로는 네가 소설가나 평론가를 하더라도 이제는 별로 배울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대신 한자로 쓰지는 못하더라도 한자의 음만 따왔을때 뜻을 알 필요는 있음. 가령 침잠이라는 단어를 봤을때 설령 너는 침잠이무슨뜻인지 모른다 하더라도 앞뒤문맥을 살펴서 아 침이 침식되다의 침 잠은 잠기다의 잠을써서 가라앉는다는 뜻을가진 단어이구나. 하고 유추할만한 실력은 갖추는게 좋음.
한 사람이 자국내에서 유학이나 꾸준한 정규커리없이 외국어를 모국어수준만큼 유창하게 하는건 솔직히 4개가 최대라고 함. - dc App
근데 그것도 모국어가 제대로 안 되면 외국어가 무너진다는게 틀린거 아님. 모국어와 외국어실력 둘이 동반해서 같이 가야함. - dc App
그래서 나는 일기같은 걸 한국어 영어 모두 씀 언어실력 퇴화방지 + 언제 취업으로 또 시험봐야할지 모르니까 (후자는 너무 현실적임) - dc App
내 결론은 그게 나쁜거는 아님 특히 공무원셤볼때 - dc App
나도 책보다가 영 헷갈리거나 모르는게 나오니.. 한자배우는게 나쁘지 않은거 같음 유튜브에 좋은 선생님들 계시니 공짜로 공부도 가능하고
걍 간단하게 어느정도만 배워
알아서 나쁠건 없음
이루고자하는 학습난이도에 따라 갈릴듯
柒割이 漢字로 되어 있어 國語辭典을 보라고 어떤가
칠을 굳이 갖은자로 적은 이유가
探究하는 滋味가 있음
재미를 자미라고 쓴거노...?
재미가 원래 滋味였어
나는 초등학교 때 2급까지 공부했는데 별로 필요 없다고 봄
노노 필요있음 한자모르면 한국어책 못 읽음 요즘 애기들 문해력 낮다고 방송에서 그러잖아 - dc App
초딩이 2급 ㄷㄷ
난 초딩때 준3급까지 따고 3급 좀 파다가 접었는데 그때 배운거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고 생각함 한자무용론 떡밥 보면 결국 요긴하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게 전부인듯.
라틴어의 효용성이 한문과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영미권에서는 내로라하는 사립학교에서 아직도 라틴어 가르치긴 함. 나는 인문학 공부할 때만큼은 한문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한자랑 문해력은 별 관계가 없는데 왜 자꾸 매스컴이나 여론을 그쪽으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더라. 이것도 일종의 중국몽인가. 독해는 어차피 문맥을 통해서 하는 거임. 배를 탄다고 하면 그 배가 먹는 배인지 사람 배인지 타는 배인지 굳이 한자로 안 써도 아는 것처럼. 요즘 애들 문해력 문제 운운하는 건 순전히 각종 쓰잘때기 없는 매체에 비해 책을 많이 안 읽어서 그런 거지 한자 때문이 아님. 물론 알아서 나쁜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3급이면 차고도 넘침.
나 한자 7급인데 윗댓들 말처럼 문맥이랑 음에서 어떤 의미를 따 왔는지 대충 보기만 해도 책 읽는데 전혀 문제 없음
당연한 소리 한자 무조건 알아야됨 국어의 70%가 한자니까
영어 공부가 낫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