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철학은 어렵다기보다 낯선게 맞다고 본다.
학문의 변두리까지 쫒겨난 철학을 일상에서 접하기는 요원하고, 생소한 것, 새로 배우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법이지.
지금 교육과정에 있는 수학, 과학도 원래는 고오급 지식이었어. 어차피 배우기만 하는거면, 뭐 연구해서 그 길 개척할거 아니면 배우는 과정은 또이또이한게 현실인데,
문학도 말이야
맨날 김치만 보여주지말고 서양 고전도 편입시키고, 어차피 서양화 된 사회에서 살면서 뭘 그리 고집하는지. 사고력, 논리력은 솔직히 계산보다 저런 인문학적 능력에서 나오는거지
그렇게되면 책 가격도 내려가나?
요즘은 교과서도 비싼가?
문제는 고등학교 수준의 교과로 어디까지를 담아낼 것인가? 일듯. 그게 안 되니까 현실은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수준에서 머물 수밖에 - dc App
선택과목말고 정규과목으로 당당히 승급하는거임. 3년 동안 배우면 철학사 + 고대만 파다가 끝나겠지만 그래도 중요한건 결국 철학이란게 뭔제를 배우는 거니까. 꼭 특정 철학자의 사상을 온전히 배우지 않도라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인정. 근데 그건 대학생도 그렇잖아
생윤 윤사 수준이 학교 선생들이 가르칠 수 있고, 애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라?
그건 선후관계의 문제가 아닐까? 사람은 닥치면 다하게 됨
필수교육과정으로 들어가는건 말도 안됨
그리스철학이랑 공자맹자만 담아도 좋을듯
저는 동양철학 안받아요.
이것봐 본인부터가 동양철학 거부하잖아. 근데 한국에서 하는 교육인데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공맹을 빼고 서양 철학만 배울 이유가 뭐임? 이런 문제는 애초에 논의하다보면 공교육 수준에서 해결 불가능할 정도로 커져버리게 됨.
아니 너무 진지한데. 나름 대놓고하는 헛소리 컨셉이었는데 너무 때리는거 아닌가요…..
입시 얘기 나오기 시작해서 제 머리가 그만 으윽...! 사실 이런 얘기도 독갤에서 만년 묵은 떡밥이라 그럼. 수준 낮은 국문학 빼고 수준 높은 셰익스피어 가르쳐라~ 등등. 정작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고전 숙제도 제대로 안 했을 거면서 ㅋ.
이렇게 또 한번 독갤에 대해 배워갑니다…..
학교 교육은 공교육이라는 걸 생각하면 못할 일임. 그리고 문학도 국어 내로 편입된 상태라 못할 일이고.
공교육이 문제라기보다 입시가 문제인거지. 결국 인문학 인문학 노래를 불러도 우리 사회가 여전히 인문학을 천대하고 있는거지.
공교육 문제도 큼. 흥미 없는 애들 잡아다 얼마나 어디까지 가르치며 뭘 가르칠지도 다 정해야 하는데. 철학, 인문학 등 각종 정신을 성장시켜주는 과목을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면 좋겠지만 그게 얼마나 가능하겠음. 당장 교육 수준 편차 심한 서양도 공교육은 기초만 떼우고 사교육으로 이런저런 교양 배우는 지경인데.
영국, 프랑스, 미국 문과 계열 학문 성과 빠방한 나라들도 하위층은 우리나라 공교육보다 못한 거로 떼우고 돈 좀 있거나 뼈대 있는 가문 애들만 사립 학교 다니며 수준 높은 강의 배우는 거임.
실상 공교육=입시제도 이니까. 진지빨면 결국 의지의 문제, 사회적 합의의 문제지. 꼭 철학 아니더라도 공교육을 바꾼다는건 입시제도랑 직결되는 문제니까. 교육과정이 낡았다 낡았다 하면서 아직도 633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지. 후폭풍이 무섭고 책임도 무섭고. 그렇게 바꿔서 정치권에 돌아올 이득도 없고. 그냥 유머로 하는 소리기는 함.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개꿀잼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국영수는 무슨 학생들이 좋아해서 정규과목인건가? 그냥 입시과목이니까 하는거지
살짝 핀트가 어긋난거 같아.
배우고 받아들이는건 상황에 따라 교육과정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또 다른거임. 입시 관련은 위 댓 참도. 애초에 허황된 소리라는거 알고하는 소리임.
철학은 광의라 무리고 주입식 학습으론 무의미함 차라리 기초 민사 형사 법률지식을 가르키는게 실리적일 것임
글쓴이는 철학의 범주를 너무 협소하게 바라본 듯 한데 사실상 모든 학문이 철학의 범주안에 속한다고 보아도 될 것임 도덕시간에 배우는 것들도 윤리철학이고 과학도 따지고 보면 자연철학임
그럴 때 쓰는 철학하고 내가 말한 철학은 용법이 다르잖아…. 본질은 같아도. 아무리 철학이 모든 학문에 시발점이다. 이런 말 해도 실상 철학이라 하면 기대되는 특정한 학문적 흐름? 그런게 있으니까. 윤리에 포함되는 철학은 너무 선택적이라 안좋아함. 철학은 철학하는 것이다. 철학은 사고, 사색하는 것. 내가 교과서로써 기대하는 철학은 이런 뜻이 아니잖아
윤리학이 선택적이라는데 이런건 그러한 선택이 도출된 이유와 과정이 주요지
사색하는 것이면서 선택적이지 않은 것, 형이상학 이런거 말고 더 있긴 함? 논리학 수사학 심리학 이런거 싹 다 취급 안하는듯 싶은데
아니 교과서에 실린 윤리가 선택적이라고. 철학체계안에서 그 부분만 떼어놓고 실어놓으니까
독붕이들이야 재밌겠지만, 그냥 일반인들한테는 재미없는 과목 1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