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에세이를 쓴 에밀 시오랑 읽어보셈
대충 다자이 오사무 500배로 암울한 느낌인데
단순한 자기혐오가 아니라
우울증 + 허무주의에
신비주의적 감각이나 예술창작의 무아지경도 다루고 있어서
마이너하지만 관심있는 사람이 읽으면 흥미로움
왕따2년 히키코모리2년 생활해본 내가 장담컨데
자기 내면의 우울함과 공허함의 밑바닥을 찍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문장을 구사함
낙천적인 사람은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으니 읽어봤자 중2병 글 같다고 하겠지만
나는 Radiohead 듣고 EOE 돌려보던 히키코모리 1년차 때 읽고
구라안치고 인생에서 제일 감격했었음
소개글 링크한다(내 블로그 아님)
신세이카맛테쨩이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