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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볼륨이 큰 소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스토너는 짧은 분량으로도 한 인간의 생을 간결하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예나 지금이나 대학원 진학은 미친짓인 걸로...






그리고 이 문장 좋은 듯. (스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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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죽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레이스가 떠난 뒤 조급하게 죽음을 기다리는 순간들이 가끔 있었다. 별로 여행을 하고 싶지도 않으면서 여행을 떠나는 순간을 기대하는 사람처럼.

모든 여행자가 그렇듯이, 그도 떠나기 전에 할 일이 아주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나지 않았다."

이것도 좋고 마지막 페이지 문장도 깔끔하고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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