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나보코프가 헤겔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거 보면 헤겔도 범상치 않아 보인다, 고로 허먼 멜빌의 피에르 메나르 읽는다. 보르헤스의 피에르 혹은 모호함은 이미 읽었다.
댓글 12
둘 다 현재까지 존나게 인용되고 있음 칸트는 근대철학 끝판왕 중에 한 명이고 니체는 당시의 모든 철학에 모두까기 시전하고 맞다이 깐 양반이고 - dc App
역붕이(toho1123)2021-10-16 20:52
답글
그렇다는 말은 니체가 칸트도 깠다는 거?
익명(14.7)2021-10-16 20:53
답글
ㅇㅇ 니체는 독일철학 전반에 걸쳐 정말 혹독하게 비판함 - dc App
역붕이(toho1123)2021-10-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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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철학 원전이나 해설서들 읽어보고 싶으면 백종현 교수 아카넷판 칸트전집 혹은 해설서, 맹주만 교수 저서, 한국칸트학회 칸트전집 추천함 - dc App
역붕이(toho1123)2021-10-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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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칸트와 플라톤을 비판함으로써 서양철학 자체를 비판했음. 칸트와 플라톤의 형이상학적 이원론은 니체가보기에는 그리스도교적 사상과 다를 게 없었고 그래서 니체는 서양철학 역사 뿌리 자체에 그리스도교적인 것이 들어가 있었기에 그렇게 되도록 한 플라톤을 먼저 비판했고 이후 근대에서 다시 형이상학적 이원론을 주장한 칸트를 비판한 것임.
독서ⓜ(61.253)2021-10-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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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플라톤은 공통적으로 현실 세계라고 일컬어지는 세계가 인간의 이성 및 감각들로 종합된 허구적 세계이며 진리의 세계는 저편에 있다고 보았음. 플라톤은 그것을 이데아로, 칸트는 물자체라고 말했음. 니체가 보기에 이 사상은 현실로부터의 도피 및 데카당스의 징후이며 그리스도교적인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음.
독서ⓜ(61.253)2021-10-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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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칸트는 도덕론에서 인간에게 도덕율이 선험적으로 존재한다고 보았는데, 니체는 이러한 도덕이 개인의 것으로 개인이 만들어야 한다고, 또한 이러한 사고는 그리스도교적 도덕론-<안티크리스트>에서 니체는 이것을 쾨니히스베르크적 중국주의라고 표현했음-과 다를게 없다고 보았기에 그러한 점에서도 또한 칸트를 비판했음
독서ⓜ(61.253)2021-10-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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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넷판 칸트는 추천 안하는 이유 있음?
독서ⓜ(61.253)2021-10-16 21:04
답글
백교수님 판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좀 더 젋은 칸트전공자들이 공동번역한 한길사 칸트전집이 좀 더 입문하기에는 괜챃다고 봐서 그럼 물론 백교수님 전집은 거의 번역되어가고 있고 한길사판은 공동번역이라 시간이 꽤 걸리지 - dc App
역붕이(toho1123)2021-10-16 21:07
답글
칸트 번역 논쟁을 보면 백교수 쪽이 감정적으로 밀고 나가서 그렇지 번역만 보면 백교수 쪽이 더 맞는 것 같음.
독서ⓜ(61.253)2021-10-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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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어느정도 동의함 백교수님 판본은 수십년에 걸쳐서 애독되어온 전집이고 위상으로 봐도 한길사판 이전에 칸트 공부하는 사람들은 백교수님꺼 읽었으니깐 ㅎㅎ 나도 칸트 교육학 읽어봐서 그런지 백교수님꺼는 본문 읽은뒤 부록들도 알차서 좋긴함 근데 가격이 쬐까 쎈게ㅋㅋ - dc App
둘 다 현재까지 존나게 인용되고 있음 칸트는 근대철학 끝판왕 중에 한 명이고 니체는 당시의 모든 철학에 모두까기 시전하고 맞다이 깐 양반이고 - dc App
그렇다는 말은 니체가 칸트도 깠다는 거?
ㅇㅇ 니체는 독일철학 전반에 걸쳐 정말 혹독하게 비판함 - dc App
칸트 철학 원전이나 해설서들 읽어보고 싶으면 백종현 교수 아카넷판 칸트전집 혹은 해설서, 맹주만 교수 저서, 한국칸트학회 칸트전집 추천함 - dc App
니체는 칸트와 플라톤을 비판함으로써 서양철학 자체를 비판했음. 칸트와 플라톤의 형이상학적 이원론은 니체가보기에는 그리스도교적 사상과 다를 게 없었고 그래서 니체는 서양철학 역사 뿌리 자체에 그리스도교적인 것이 들어가 있었기에 그렇게 되도록 한 플라톤을 먼저 비판했고 이후 근대에서 다시 형이상학적 이원론을 주장한 칸트를 비판한 것임.
칸트와 플라톤은 공통적으로 현실 세계라고 일컬어지는 세계가 인간의 이성 및 감각들로 종합된 허구적 세계이며 진리의 세계는 저편에 있다고 보았음. 플라톤은 그것을 이데아로, 칸트는 물자체라고 말했음. 니체가 보기에 이 사상은 현실로부터의 도피 및 데카당스의 징후이며 그리스도교적인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음.
또한 칸트는 도덕론에서 인간에게 도덕율이 선험적으로 존재한다고 보았는데, 니체는 이러한 도덕이 개인의 것으로 개인이 만들어야 한다고, 또한 이러한 사고는 그리스도교적 도덕론-<안티크리스트>에서 니체는 이것을 쾨니히스베르크적 중국주의라고 표현했음-과 다를게 없다고 보았기에 그러한 점에서도 또한 칸트를 비판했음
아카넷판 칸트는 추천 안하는 이유 있음?
백교수님 판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좀 더 젋은 칸트전공자들이 공동번역한 한길사 칸트전집이 좀 더 입문하기에는 괜챃다고 봐서 그럼 물론 백교수님 전집은 거의 번역되어가고 있고 한길사판은 공동번역이라 시간이 꽤 걸리지 - dc App
칸트 번역 논쟁을 보면 백교수 쪽이 감정적으로 밀고 나가서 그렇지 번역만 보면 백교수 쪽이 더 맞는 것 같음.
그것도 어느정도 동의함 백교수님 판본은 수십년에 걸쳐서 애독되어온 전집이고 위상으로 봐도 한길사판 이전에 칸트 공부하는 사람들은 백교수님꺼 읽었으니깐 ㅎㅎ 나도 칸트 교육학 읽어봐서 그런지 백교수님꺼는 본문 읽은뒤 부록들도 알차서 좋긴함 근데 가격이 쬐까 쎈게ㅋㅋ - dc App
그 사람들은 이제 인용이라기보다 연구되는 사람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