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문제 책값문제 때문에

값싸고 공간 덜 차지하는 이북 본다고 해도

특히나 소설은 오프라인에서 최소 중고로 만져보고 사야 하는 것 같다

이북리더기로만 계속 소설 읽으니
1) 줄 긋고 메모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2) 무엇보다도 소설 특유의 감정이 살아나질 않는다
감정이 소설이 아니라 논문 읽는 느낌이야

마치 소설읽는게 아니라
3) 수능 언어영역 대비 파란 칠판에 문제집 푸는 느낌이랄까. 감정이 없고 딱딱해지는 느낌이 든다. 소설이 아니라 공부하는 느낌이야

돌겠다

내일 알라딘가서 문동 중고 프랑켄슈타인 집어올거다
부모님은 책값 아깝다고 뭐라고 하실텐데

감정이 메마른듯이 전혀 안 살아난다
문학을 읽는데 머리가 논리적으로 굳어져가는 느낌이야

돈 아까워도 줄긋고 버리지 뭐
나는 독해력도 딸려서...

집에 중고도서 중고시디 넘쳐나네
간간히 꽂혀있는 수입반 새 책 새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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