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이 은촛대 훔쳤다가 잡혀왔는데 신부가 자기가 준거라고 하고 풀려난 뒤 혼자 벌판에서 멘붕 이불킥 으아아아아하다가 굴러가는 동전 집으러 온 소년이 나타났고
그와중에 습관처럼 동전을 발로 밟고 소년 쫒아내고 나서는 또 지혼자 으아아아아아 폭주하는 장면
다른책에서는 누군가 베푼 호의에 감명받아 사람이 갑자기 바뀌는설정 나오면 좀 단순하게 느껴지는데 장발장은 혼란함이 먼저 왔고 그 다음엔 평생 억울하기만 했던 자신이 소년에게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악행을 인식했고 스스로 충격받아 대폭발
그부분 서사나 묘사가 충격이었어
박완서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죄책감 그 자체를 가장 집요하게 다룬 소설이었음
ㄴ헐 나 그거 ㅋㅋ 옛날방화영상으로 봤음 안성기 유지인 이미숙
이 글 보니까 레미제라블 읽어보고싶네 - dc App
소세키 마음 - dc App
나도 <마음>이랑 <죄와벌>.. 죄와벌은 죄책이라기보다는 죄가 들킬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가까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