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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지 6달은 넘은 것 같은데 내 생각을 기록하기 위해서 감상평을 써본다.


이 책의 원제는 Disunited Nations, 즉 UN의 해체를 의미한다. 저자는 현재의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을 맡는 것에 대해 실증을 느끼고 

그 역할을 버릴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로 인해 세계는 UN설립 이전의 국가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대혼란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1장에서는 현재의 질서가 어떤 식으로 성립되었는지 역사적으로 설명한다.

2장에서는 미국이 1945년 이후 세계를 통치한 모델에 대해서 설명한다

3장에서는 영국이 세계를 통치했던 모델에 대해서 설명한다.

4~13장 까지는 각 장에 주요국가 하나 씩 배정하여 그 국가가 현재 질서가 붕괴됬을때 어떻게 될지 설명한다.

14장에서는 향후 미국의 외교 방향성을 5개의 맥락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15장에서는 각 국가들을 3부류로 나누어서 미국과 관계를 맺는 기준으로 그 국가들을 나누어서 설명한다.

16장에서는 앞서 설명했던 내용들을 요약해서 설명하고 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해서 담담하게 설명한다.


과연 저자가 생각한 대로 세계가 움직일까? 현재 미국은 한편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며 세계 경찰의 의무를 버리는 듯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쿼드를 만드는 등 중국과의 대립각을 곧세우는 중이다. 내 생각에 저자의 주장이 실제 이루어지려면 중국이 붕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이라는 강력한 적이 있는 한 절대로 미국은 고립주의를 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의 관점에 대해서 비판을 해보자면 

1. 고립주의적 정책을 미국이 택하면 현재 미국의 달러패권이 무너질 수 있다

2. 미국의 뒷심이 있기에 생존가능한 국가, 연합들이 많은데(유럽연합, 대한민국, 동남아시아 전체, 동아시아 전체) 이들을 다 버리고 고립주의를 갈 수 있을까?


이번 책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의 다음 책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