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윤리와 사상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뜬구름 잡는 소리 같아서 점수가 저조했는데 담임선생님과의 상담과 공부를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키고 난 후, 성적이 오른 과목중 하나이지요.
이후로 저는 "난 어찌보면 철학과 맞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윤사쌤이 추천해주신 밀의 자유론을 읽어보았습니다.
근데 읽으면서 윤리와 사상 프린트에 제시된 것과는 확연히 다르고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로 "확실히 고등 교육은 깊이가 얕구나. 그러니 나의 진로를 결정할 땐 절차를 어느정도 거쳐보면서 결정해야 겠다. 그리고 철학은 결코 만만한 영역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 이후로 고3 고전 읽기 시간엔 보고서 활동으로 '정의론(존 롤스)'을 읽었습니다.
수능특강 독서에 존 롤스의 정의가 주제로 등장한 적이 있기에 어느정도 이해가 된 상태에서 봤습니다만, 정의론 역시도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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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최애책 근데 당연히 결코 쉽지 않지. 읽을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치열하게 논증할 수 있는지 감탄 - dc App
저도 밀 처럼 넓은 생각을 갖고 싶네요. - dc App
그렇군요
그렇습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