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 시대에 필요한 철학자가 키케로 아니냐. 로마 공화정의 수호자 포퓰리스트 황제 후보자 새끼들 대가리 깨던 진정한 로마공화정의 마지막 시민 그러다 옥타비아누스 대가리 못깨서 살해당하지만 포풀리스트 황제 옥타비우누스 새끼도 인정한 놈 인데 제발 떡상좀 했음 좋겠다.
[일반] 키케로는 언제 1타 가 됨?
익명(219.248)
2021-10-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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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으로서는 몰라도 별로 정치가로서 대단한 사람은 아냐. 키케로보다 차라리 강직했던 소카토가 훨씬 존경스러운 정치가인데 - dc App
카이사르 목아지 땄으면 인정해야지 솔까 정치력은 로마가 전쟁질 못하면 답안나오는 동네라 그런거고
물론 소카토가 더간지인건 맞음
별로.. 카틸리나 사건만해도 키케로 인물됨이 드러나잖아. 딱히 인격적으로도 높은 평가받을 인물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말 바꾸고 기회주의자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서. 그리고 카이사르가 관대하게 용서해줬는데 다시 배신을 번복한 것도 사람으로서 참 못할 짓이라고 사람들한테 욕 많이 먹었어. - dc App
딱 유시민 정도 그릇이라고 생각. 작가로서 재능은 꽤 있던 사람인데 정치하기에는 인간이 너무 좀스럽고 안목도 좁아서 당대표할 그릇이 아니었고 정치신입이던 옥타비아누스한테도 머리 깨지던 수준이었는데 뭐. - dc App
지나치게 박한 평가라고 생각함. 하이켈하임 로마사에선 이렇게 평가: "그는 인적이 끊긴 길을 따라 쫓아오는 추적자들을 조용히 기다린 끝에 기원전 43년 12월 7일에 살해되었다. 그는 운명해 가던 공화정을 지키려다가 희생된 순교자였다. 그 연사의 가장 유력한 도구였던 혀와 오른팔이 로마 광장의 연단에 못박힌 채 걸렸다. 그것은 삼두들에게 반대하는 자는 이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한 잔인한 조치였다. 키케로가 안토니우스를 비판한 것은 무모하고 단견적인 행위였을 수도 있지만, 그는 공화정 말기에서 개인적 영예와 위신을 위한 귀족들간의 편협한 정쟁을 초월하는 정치적 식견을 지닌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그가 품었던 공화정의 이상, 즉 이탈리아 전역의 공적 있는 귀족들과 기사 계층에서 선별한 한 사람의 지식인 엘리트의 통치를 받는 공화정의 이상은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 순진하고 온정주의적(paternalistic
)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자기 자신의 편협한 이기심의 한계를 넘어선 관심사들에 기초하여 더 나은 세계를 지항하여 세운 이상이었다. 그것은 그의 동료 의원들, 심지어 스토아 학자연하던 카토와 브루투스에게조차 해당되지 않았다."
근본적으로는 정치인 평가니까 인물평이 당연히 호불호 갈린다고 봐야지.
저술가로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지만 사람됨이 편협한 데다가 영국에 콘술로 가서 착취와 비리의 끝을 달리는 등 인성이 별로라서 저술까지 묻히는 것 같음. 인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회일수록 고평가되기 어렵지 않을까
그놈의 인성은진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