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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 페이지 넘는 소설이라 처음에는 '이걸 어느 세월에 다 읽지' 싶었는데


정말 쭉쭉 읽히네요.


재미도 재미인데, 가독성이 정말 대단.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이후로 처음으로 맞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를 만난 거 같네요.



<<개구리>> 다음으로 읽을 소설은


<<만엔 원년의 풋볼>> 입니다.


이것도 재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