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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각도에서 일본육군의 실패를 지적하고

그 원인을 심도깊게 분석해나간 좋은 책인데

내가 일본인에 큰 관심이 없다보니...

일본인의 특성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은 읽으면 정말 좋을 듯함.

작가가 섬세하다고 해야하나, 예리하다고 해야하나 분석력이 학위도 없는 사람인데 훌륭함.체험까지 녹아들어가 있고.

일본군에 대해 현대의 우리가 오해할만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그러니까 지금 우리 시점으로는 미친짓으로만 보이는 것들도 당시 그들의 시점으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점까지 제시하고 있는 훌륭한 책임. 체험담이니 그렇겠다만.

20세기 들어 세상이 오지게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빠른 변화로 인해 생기는 오해도 지적하고, 문화권의 차이로 인한 오해도 지적하고, 그러면서도 일본군 자체를 심층적으로 비판하니까.. 76년에 이런 책이 나왔다니... 일본도 대단했구만.

하여튼 하차하는 거지만 일본인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에겐 처천, 국화와 칼과 같이 읽으면 외국인이 이해하려 한 일본인, 자국인이 이해하려 한 일본인 모두를 섭렵할 수 있다.

나는 이 쉬운글이 왜인지 안 읽히므로 여기까지당. 내 아이디로 검색해보면 책 내용에 대한 이런저런 흔적들이 있으니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