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요즘 우리나라 작가들을 보면,
좋은 글에 대한 스스로의 기준이 참 관대한가봐?
한참 습작으로 기본기를 쌓아도 모자랄 판에 습작 수준도 안 되는 그걸 뻔뻔하게 출판하는걸 보면
아 이정도면 남들이 돈 주고 사서 볼만한 소설이구나 라고
스스로 느끼는 걸꺼자나? 근데 진짜로?
어차피 성공은 운빨이니까 똥글이라고 계속 내다보면 운이 좋아서 하나라도 얻어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심지어 초엽눈나는 이미 성공한 작가이기 때문에, 팔릴 때 아무 글이라도 빨리 찍어내야지)
뭐 그런 마인드이기 때문일까?
뭐가 되었든, 참으로 글러먹은 정신상태라고 생각한다.
문학하려는 애들 중에 책 존나게 안 읽는 애들이 태반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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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도 계속 읽히는 끝장나는 소설을 써봐야지가 목표가 아니라, 미래에는 돈걱정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돈을 많이 벌어야지가 작가의 꿈이 되어버린거 같아서 참 안쓰럽네
장사치들이 안쓰러운게 아니라 예술가가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안쓰럽다는 고야요..
아씨발 ㅋㅋ 말투 ㅋㅋ
웹소는 독자들이 알아서 걸러줌 잼없는 건 도태되고 잼있는 게 흥하지
거른게 그따위야?
마케팅 잘 되고 소재도 한국문학 치곤 신선하니까 뒤집어보면 사회인 된 이후엔 얼마나 책을 안 읽는다는것도... 사회에서 책 읽는다고 하면 잘난척한다고 매장당함 - dc App
단편 하나 읽은 적 있었는데 신선하던데 개인적으로 한국문학 별로 안 좋아함 - dc App
신선했다는게 줄 수 있는 가장 후한 평가인거 같음^^
솔직히 입시취준 타면서 책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겠오... - dc App
그런 식이라면 금수저나 노친네 아닌 다음에 누가 책을 읽을 수 있나.. 취업하면 연애해야지, 연애하면 결혼해야지... 결혼하면 애 낳아야지... 책 읽을 시간이 생길 틈이 있나
입시 취준테크 타면서 글자 그만 읽고싶은건 나만 그런가 봄... 특히 컬러아닌 흑백프린트+초록칠판 보면 물림 윽. - dc App
입시지옥 취준지옥 이 나라 살기 힘듦 - dc App
내가 이 작가 책을 2권이나 읽었다는 게 개빡칠 뿐임. 이제 내가 겉절이들한테 1분 1초라도 시간낭비하나 보자.
진짜 김초엽, 정세랑, 장류진 이 세 명은 이름도 보기 싫다 - dc App
삼총사 같네 ㅎㅎ
진지한 글쟁이 지망생 여기있읍니다. . 내가 미안합니다.
본인이 미안할 필욘 없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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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해야 많이 팔리는 시대인건가?
반대로 이제껏 시장을 외면해서 이렇게 망해가는게 아닐까? 시장 자체가 살아나야 인재도 나오는거지. 내가 봤을때 좋은 글을 쓸만큼 현명하고 근면한 사람은 애초에 문학계에 발을 안올릴거라고 봄.
문학계가 거들먹거리긴했어도 시장을 외면해오진 않았던거 같음.. 분명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연히 떠서 시장에서 팔리는 바람에 문단에서도 치켜세워준 김애란 편혜영같은 작가도 작품에서 기본적으로 소설을 잘 쓰고 싶다는 목표가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소설의 질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는게 되어버린것 같아서 그게 이상한
장사가 안되니 뭐가 됐든 팔리면 장땡. 요즘 이름만 그럴 듯하지 내공있는 신진 작가는 딱히 못 본 듯.
그런데 또 저런 게 팔려..... - dc App
순문 망했다 노래를 부르지만 오히려 순문보다 망한 건 SF아닐까? 다들 과학 소재 찌꺼기만 조금 바르고 되지도 않는 철학관념싸개 짓거리만 벌이고 있는 디스토피아
너의 기준이 너무 높은 거라는 생각도 해 봤으면 좋겠다
어떤 면에서 높은 거?
미안하다. 흑흑. 근데 출판시장의 현실도 외면할 수 없다.
솔직히 김초엽 그 무슨 우리가 빛의 속도로 섹스할 때까지였나? 한숨만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