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대충 뭉뚱그려서 포스트모던이라고 분류되던 그런 시대에 살던 사람들 글/주장 보면
조낸 비범하지 않냐?
나도 뭘 많이 읽어본 건 아니지만,
푸코의 권력의 작동방식이나, 라캉의 욕망이론, 보드리야르의 시뮬라르크,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뭐 이런 건 그게 논리적 정합성이나 과학적 근거를 가지느냐 같은 지엽적이고도 과학만능주의적인 시각을 버린다면,
이야 어떻게 현 사회가, 그 사회 속에 사는 인간이 작동하는/작동되는 기저에 숨겨진 방식을 이렇게까지 까발려주는지
그게 설령 그들의 뇌내망상의 결과에 불과하더라도, 그건 참 고급진 뇌내망상이자나
현실 이면의 작동 원리를 체계화하여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해 내는데는 탁월한 학자들이었지. 높으신 과학자 분들이 자기네 일거리 뺏기는 거 같아서 이놈하기 전까지는 말이야...
일거리는 뇌피셜 철학자들이 뺏기지...
마음에듦
근데 요즘엔 별 시답지 않은 것들한테도 맨날 무시당하기 일수라 서글픔
누구나 보드리야르나 푸코 들뢰즈를 입에올림
주장하는 요지는 좋은데 좆으로 글을 쓰는 건 병신임
그래서 그만한 통찰력은 없지만 성실한 교수님들이 쓴 해설서라는게 있자나요^^
시뮬라르크 -> 시뮬라크르임 딴데가서 틀리지 말어
어 고맙^^
네가 언급한 넷 다 너무 좋아서 몇번씩 읽음. 저분들은 진짜 위대하다
펠릭스 가타리도 넣어줘
내가 안 읽어봐서... ^^;;;
원문 번역서라도 어디 읽기가 쉬워야 말이지 어려워
급진적인 철학자만 너무 많은 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