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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인한테만 불고 있는 바람임...

전체에는 어떠한 반향도 이르킬 수 없지만

개인에게는 무엇보다 거대한 울림을 자아내는 바람...

나는 그런 바람을 콧등으로, 눈커풀 위로, 필사적으로 느낀다...


고골게이 글 좀 치누

섬세한 서술 너무 좋아 인간상은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고골의 존재로 인해 어째서 카프카는 생전에 무명했던건지 의문이 생겼음

나는 카프카가 부조리의 시초인줄 알고, 시초라면 그럴 수 있겠지, 라고 이해했던건데

고골이라는 충분한 판례?(만약 문학에 대한 평가를 재판에 비유한다면) 가 있음에도

카프카가 끝까지 무명이었던건 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