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말 그대로 학문임. 강단에서 하는 거임. 혼자 독학 해보겠다고 철학서 추천 해달라는데 길면 한달 짧으면 일주일만에 내가 이걸 왜 샀지라는 얘기 나옴.

성공적으로 철학서에 재미를 붙였다고 해도 이게 병신임. 내가 똑바로 독해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도저히 알 길이 없음.

학과생이라면 도움 받을 곳이라도 있지만 방구석 독학러는 전무함. 결국 커뮤가서 헛소리 하는거 밖에 없음. 물어본들 대답해 줄 사람도 없음. 운이 좋아 고학년 학과생이나 대학원 준비중인 강단에 있는 사람이 답변 해준다고 한들 연속적이지 않아 다시 난관에 부딪힘. 결국 이끌어줄 스승이나 동료가 없다는 거임.

또 철학 학부생이나 대학원생들은 그 시간에 사회생활하고 있지 커뮤 안함.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이 디씨와서 묻지는 않을거임. 결국 전부 일반인이라는 얘기고 그들끼리 티키타카 한다는 건데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음.

철학서 읽어봐야 지 좆대로 읽고 그냥 자기만족 하는 거임. 어려운책일수록 더한거고 디시 독갤한게 적지 않은데 텍스트 하나 놓고 해석에 대한 토론하는 건 본적도 없음. 병신같은 소리만 하고 있다가 대학원 준비생이 일침 놓고 해석 정정해준건 본 적 있음.

그 뒤로 더 파고들 여건도 안되는 내가 철학서 이거 더 읽어봐야 헛짓거리다 생각하고 접었음.

뭐든 경험은 좋은거니 말리진 않겠음.

트라이 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