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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작들 노골성이 장난 아니네;; 역시 조선 최고의 사이코 스토킹범답다

땟국물 흐르는 질척이는 표현부터 허구헌 날 아내 때리는 조남충 서술에 작가가 짐승처럼 다루는 육체 묘사에 사실 노란 장판으로 대표되는 묵은지 갬성은 김유정부터 시작한게 아닐까?

그렇다고 그닥 불행 전시회스러운 느낌도 안 드는게 문체부터가 산뜻하고 경쾌한 면이 있으면서 캐릭터들도 어딘가 나사 빠진 듯 삐리하니 걍 시트콤 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