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대법원을 비롯한 주요 재판시설이 모여 있는 포 코츠, 이른바 사재판소는 아일랜드 내전이 시작된 장소다.
그런데, 하필 이곳을 IRA 대원들이 농성지로 선택한 탓이었을까, 이곳의 문서 보관소에 포탄이 명중함으로써 아일랜드의 수백 년에 달하는 현장 사료가 소실되고 만다.
그래서 근현대 이전의 아일랜드사 연구는 마치 우리 한국의 삼국시대나 고려사가 그렇듯이 항상 사료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어쩌다가 기록 하나가 새로 발견되면 사학계는 그렇게 활기를 띤다고 한다.
우리의 용두산 대화재를 연상케 하는 피해인데, 우리도 그 화재가 아니었다면 훨씬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연구가 가능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
전쟁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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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가보고싶다아ㅏㅏㅏ
내가 갔을 땐 저기 공사중이더라고. 지금쯤은 다 했을라나 - dc App
슬프다
아일랜드 역사에 대한 기록도 저때 다 소실됐나봄 ㅅㅂ
독?립을 안?하면 되는?거 아?닐까? - dc App
저런 사료나 문화재 망가질때마다 맴찢...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