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설 읽을 때마다

"이 책이 영화로 나온다면?" 전제하에

등장인물 역할을 누가 맡을 지 상상하면서 읽습니다.


대표적으로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 읽을 때 최현수 역으로 류승룡이 딱 어울리겠군 했는데

진짜로 류승룡이 이 역할 맡았습니다ㅋㅋ 이 때 지려버렸고..ㅋㅋ

오영제 역으로는 유지태가 잘 어울리겠군 했는데 빗나갔네요


뭐 이런식입니다.


최근에 아내랑 같이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읽었는데

읽으면서 " 오 이건 무조건 영화화 각이다" 싶어서

과연 이 역할들을 누가 맡을지 갑론을박 토론을 했더라죠


이미 영화화 된 책들은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서 등장인물에 대한 싱크는 잘 맞나 확인하면서 봅니다.

저는 영화와 소설 둘 다 있으면 소설을 무조건 꼭 먼저 보고 그 다음 영화를 봅니다ㅎㅎ

영화는 소설의 내용들을 다 담지 못하더라구요


저만 이런가요?

소설 읽으면서 이런 상상하면 꿀잼입니다.



p.s 영화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 카레니나역을 맞은 배우와

    영화 오만과 편견에서 엘리자베스 베넷역을 맞은 배우가 똑같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라고 비긴 어게인 여자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