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머릿속에서 은어를 제거하라" 고 하면서
문학을 사회적인 맥락에 처박아넣는 것, 책을 통해 사회를 향상시키려 하는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함
그래서 참여적인 맥락의 비평을 혐오했는데
갤럼들 생각은 어떰?
참고로 레딧에서 같은 떡밥 올라오니까
블룸의 서구 문학 정전에는 "죽은 백인 남자" 들이 너무 많다고 블룸 고로시함
대충 사회적인 맥락에서 약자들의 소리를 듣기를 거부한다는거 같던데
예를 들면 "머릿속에서 은어를 제거하라" 고 하면서
문학을 사회적인 맥락에 처박아넣는 것, 책을 통해 사회를 향상시키려 하는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함
그래서 참여적인 맥락의 비평을 혐오했는데
갤럼들 생각은 어떰?
참고로 레딧에서 같은 떡밥 올라오니까
블룸의 서구 문학 정전에는 "죽은 백인 남자" 들이 너무 많다고 블룸 고로시함
대충 사회적인 맥락에서 약자들의 소리를 듣기를 거부한다는거 같던데
별로 재미없어보이긴함 - dc App
블룸이 절대진리는 아니니까... 개인적으로는 참여적인 문학도 가능은 하다고 봐. 근데 거기에 너무 기울어지면 소설보단 논설문도 아닌 그 뭔가가 되어버리는 건 사실임 - dc App
죽은 백인 남자? 이단어가 존나 무섭네 ㅋㅋㅋㅋ 이제부터는 작가도 죽은 백인남자 죽은 백인 여자 죽은 황인종 남녀 죽은 흑인남녀 작가 비율이 맞아야하는 건가.
다양성의 결여를 비판할때 미국 좌파들이 많이 쓰는 말이라 카더라 ㅇㅇ 뭐 갠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것음
ㄴ 알겠는데 그렇다고 서양애들이 삼국지 빨거여 초한지를 빨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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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그럴거 같긴 하드라 좋은 문학 그 자체를 좋아하는 입장이니
문학이 현실을 그대로 투영하는 것도 아닌데 거기에 사회적 맥락을 넣어버리면 기기에 전혀 엉뚱한 부품을 넣은것처럼 작동하겠지.. 작가가 신이 아닌데 어떻게 현실을 그대로 구현하겠음. 작가 나름의 논리로 만든 세계가 있고 그게 문학인데 거기에 현실 법칙을 적용시키면 그냥 바로 망가지는거임
역량 안되는 모리배들 특징이 그런거라고 생각.. 픽션에서 현실 찾고 현실에서 픽션찾는. 픽션에 현실의 맥락을 끼워넣는게 도대체 왜 바람직한건지 아직도 제대로 답해주는 사람을 못만났음
소설은 도덕적 판단이 중지된 땅 이라는 말만 봐도 뭐...
구분해야된다고 봄. 사회적참여를 전제/목적으로 쓰여진 소설과 소설을 사회비평적 관점으로 해석하는건 ..
오.....블룸 의외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