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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이모 집에 있길래 2시간 정도 읽어봄 

120페이지 정도..


<아버지에게 갔었어> 라는 책인데


미치겠네 100페이지까지 읽은 게 대견할 정도.. 첫머리 첫문장부터 고역이었음


바로 덮고 다시는 쳐다도 안 볼 작가임을 다시 느낌



예전에 잠시 유행했던 <엄마를 부탁해> 이 책도 읽다가 던졌는데

이 사람은 가족팔이 말고는 아이디어가 없나 싶기도 하고 (어느 페이지를 펼쳐봐도 '엄마'와 '아버지'로 도배가 되어 있음)


어디 양산형 이론서에나 나올 법한 소설 테크닉을 구사하는 게 꼭 문예창작 동아리 소설을 읽는 것같음


디테일은 개나 줘버리고


특히 대화씬이 최악이다. 과장됨. 비현실적. 느끼함.

부사는 왜 저렇게 느끼하게 쓰는지?


아예 작정하고 20~40대 라이트한 여성 독자층을 노린 건가? 그런 것치곤 너무 무게 잡는데.. 힘들다 힘들어


아니 왜 아버지 우는 장면에 한 페이지 전체를 쓰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