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아들과 남편을 미련없이 던져버린 어머니는 기가 꿀리는 일 없이, 여자 특유의 강인함을 발휘해 재빨리 방향을 튼다……같은 처지에 있는 여자들끼리 어울리고 여행을 하거나 공연을 보러 간다. 문화센터에 다니는가 하면 한류스타를 쫓아다니고 정체 모를 봉사활동에 몰두한다. 그런 그녀들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오싹하기까지 한다 빈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기 떄문이다
l 그러나 엄마들을 그렇게 만든 최대의 원인은 남편에 있다.근본적인 원인은 남편이 결혼하기 전에 이미 젊음을 잃었다는 것이다. 아내와 흡사한 어머니로 인해 젊음을 말살 당했고, 내면이 성숙하지 못한 어른이 되고 사회인이 된 탓에 결과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비극이었던 것이다.
대충 요약하자면
아들은 독립된 인격체로 보지 않고 인생 공유자나 분신으로 봐서 과보호하고 공부만 강요하는 애미 밑에서 자란 아들이
독립성이나 남성성은 이미 거세된 채 사회에 나와 착한 아이로 살다가
지 애미랑 비슷한 정병년 만나서 꽉 잡혀살면 마치 애미한테 보호받던 소년시절 생각나서 안심하고 산다는 얘기
그런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사실상 심리적으로는 아버지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거
즉 저러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얘기네요 허허...
ㅇㅇ이게맞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