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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책인 '소피의 세계'가 독갤 추천이었다면 이 책은 순전히 내 호기심에 고른 책임


아주 오래전이지만 한국에선 보기 드물게 책이면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당시 인기예능인 무도에서까지 언급된 기억이 있어서 늦게나마 읽어 봄.


다 읽고 나니 독갤에서 본 비판 중 결론? 해결책?이 없다.. 라는 소리은 일단 좀 말이 안되는 얘기인 것 같다.


'정의란 무엇인가'란 책은 화두를 던지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이지(샌델의 주장도 분명히 있지만)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은 아니라고 본다.

뒤에 감수하신 교수님 해설 역시 나와 같은 얘기를 하셨으니 아마 맞을 거임.


느낀 점은 입문용으로 좋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쉬운 책은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100만 부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존재하는건지


오히려 당시보다 지금의 갈등이 극심한 한국사회에 더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함.


다음에 읽을 책은 사피엔스 or 시르베크 서철사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