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이 습작기간 엄청 길게 가졌다는데
습작 원고만 박스채였다는데
이문열 초기땐 문장이 씹창이라서 교정편집 다봐주고 살린게 그런 작품들이고 이후에는 힘 좀 빠지다가 한창때 막말한걸로 분서까지 당하니까 멘발 바사삭되서 그이후로는 쭈구리됐다는데
진짜임? 아니면 그냥 뻘소리임?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궁금해서 물어봄
이문열이 습작기간 엄청 길게 가졌다는데
습작 원고만 박스채였다는데
이문열 초기땐 문장이 씹창이라서 교정편집 다봐주고 살린게 그런 작품들이고 이후에는 힘 좀 빠지다가 한창때 막말한걸로 분서까지 당하니까 멘발 바사삭되서 그이후로는 쭈구리됐다는데
진짜임? 아니면 그냥 뻘소리임?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궁금해서 물어봄
개소리인듯. 이문열이 신춘문예에 처음 발표한 게 나자레를 아십니까인데 가작이지만 훌륭하게 잘 썼음. 그러다가 동아일보에 중편 새하곡으로 당선됐는데 이것도 잘 썼음. 근데 누가 무슨 글을 봤길래 문장이 씹창이란 거임? 문장 씹창인 글도 당선시켜주나?
개소리다. 이문열은 작가 이전에 신문사 교열부 기자였음. 취재는 안하고 남들 기사 교정해 주는 기자 말이지. 교정하는 게 업이고 그걸로 월급 받아서 산 사람 문장이 씹창났다니 어느 무식한 인간이 그딴 소리 하고 다니냐?
애초에 사시패스한 사람인데ㅋㅋㅋㅋ
ㄴ??
사시하다가 때려쳤고 그리고 습작기간은 길었을껄? 책 으마으마하게 읽었고 습작들 개많았슴 그것들중에 몇개 다듬어서 발표하고 그랬다카도라 - dc App
ㅋㅋㅋㅋㅋ
문장 교정은 잘 모르겠는데, 습작 어마어마하게 했다고 나도 그리 알고 있음. 7,80년대 전성기 시절 나온 작들이 등단 이전에 습작했던 것들이라고 함.
근데 이건 이문열뿐만 아니라 웬만한 문인들이 등단 이전에 꾸준히 습작해둔 것들을 교정해서 출간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닌지라 이문열만의 특징이라고 하기에도 뭐함. 습작 많이 한 사람들 중에 보면 소설책 여러권 분량으로 써둔 사람들이 여럿 있던데. 반대로 습작은 잘 안 하고 등단 목적의 작품에만 몰빵해서 준비해 쓴 사람들도 있고. 아무튼 확실한 건, 단편소설 10페이지짜리 하나가 나오려면 그보다 열 배 이상의 글을 쓰고 다듬으며 노력해야 한다는 거임. 그게 밑거름이 되어 한 편의 소설이 제대로 완성되는 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꼭 순수문학이 아니더라도 장르문학에 종사하거나 그 외 웹툰, 방송 작가 이런 쪽으로 빠진 분들 중에도 십대 때부터 인터넷 소설 같은 거 어마어마하게 쓰셨든 분들이 꽤 되심. 그 중엔 실제로 출판도 하신 경우도 있지만 출판 제의를 거절하거나 그냥 연재만 하고 끝내신 분들도 있고. 장르문학이긴 하다만 그것까지 다 합치면 글 꽤나 써온 사람들이 적지 않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