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3인가 고1때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은게 계기임


당시 락음악에 빠져있던 찐따였는데


비틀즈에 대한 다큐인가를 보니까


존 레논 쏴죽인놈이 호밀밭의 파수꾼 빠돌이였대는거야


그래서 호기심에 도서관 갔더니 있길래 집어들었지


너무 재밌어서 바로 대출박고


그날 다읽어버림


읽으면서 울었다 ㅋㅋㅋㅋㅋ


콜필드가 자신의 꿈을 얘기할 때, 그리고 피비랑 돌아다닐 때


이렇게 두타이밍에 운듯


책을 딱 덮고나서


'고전 명작'이라 불리는건 괜히 불리는게 아니구나 싶었음


질풍노도의 시기에 그 책을 고른건 정말 신의 한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