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남자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남녀는 좀 잘 읽히는데
여자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남자는 잘 안읽힌다.
이건 여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겠지?
마치 임신 해본적 없는 사람이 임산부를 묘사하는 것.
진짜 양아치는 경찰서 잡혀갈 만큼 나쁜 짓을 하는데
범생이가 일생에 가장 큰 일탈이야 봐야 야자 째는건데 그거 가지고
자기가 양아치라고 묘사하는 것
약간 이정도의 어색함이 조금씩은 느껴지는거 같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남자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남녀는 좀 잘 읽히는데
여자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남자는 잘 안읽힌다.
이건 여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겠지?
마치 임신 해본적 없는 사람이 임산부를 묘사하는 것.
진짜 양아치는 경찰서 잡혀갈 만큼 나쁜 짓을 하는데
범생이가 일생에 가장 큰 일탈이야 봐야 야자 째는건데 그거 가지고
자기가 양아치라고 묘사하는 것
약간 이정도의 어색함이 조금씩은 느껴지는거 같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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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주로 감정선까지 자세하게 다루지 않고, 여자 주인공 입장에서 관찰적으로만 봤을 때는 나름 괜찮게 읽었던거 같다. 남자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순간 바로 공감 안되어 버림. 그냥 남자 분장한 여자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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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최근에 한강 작가의 채식 주의자에서 남편보고 좀 그렇게 느꼈다.
그래봐야 비판안받음 ㅋㅋㅋ 남작가가여자 묘사하면 다 지랄염병하지만
어떻게 묘사하냐에 따라 다른듯. 결국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상상하거나 외부적으로 보이는 한에서 말하는거긴한데. 남녀가 태생적으로 다르니 별 수 없긴한데...
이거보니까 여자입장에서 다자이 사양 여주인공이 전혀 이해안간다던 알라딘 책 리뷰글 생각나네
아마 그 여자 리뷰어도 나같은 느낌을 좀 받은게 아닐까 싶네
하루키가 묘사하는 남자 등장인물도 공감 안됨
노르웨이의 숲 보면서 나도 좀 그렇게 느꼈어. 사실상 요즘 라노벨이나 소년만화, 특히 하렘물 같은데 나오는 학교에서 조용하고 시니컬하고 그냥 쿨찐병 걸린 소년인데 여자들이 알아서 관심가져주고 좋아해주는 그런 사춘기 남자애들이 할만한 망상이라서 그런거긴 하더라. 난 그래도 작품 자체는 재밌게 읽었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크리스티 여사님 작품 보면 뭔가 공감 되는게 많고 또 잘 가게 만드는게 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