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찐따새끼라 그런건지
항상 내가 생각한 거랑은 다른 말이 나오고
나한테 오히려 불리해지는 말인 걸 알면서도
말할 때마다 진실이 아닌 거짓말이 나옴
그래서 말보단 글로 내 생각 표현하는 게 더 편하고 솔직해진다
이런 거 관련한 에세이 같은 책 없나
내가 찐따새끼라 그런건지
항상 내가 생각한 거랑은 다른 말이 나오고
나한테 오히려 불리해지는 말인 걸 알면서도
말할 때마다 진실이 아닌 거짓말이 나옴
그래서 말보단 글로 내 생각 표현하는 게 더 편하고 솔직해진다
이런 거 관련한 에세이 같은 책 없나
나도 그랬는데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다 말하는 방식이나 섞이는 제스처가 제각각임 걍 뜻만 통하게 니 식대로 말하면 됨
아니 내 생각은 A인데 말할 때 A를 생각하면서도 A란 말이 안 나오고 B라는 거짓말이 나옴. 그리고 저 B는 방어기제 측면에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닌 존나 스스로를 깎아먹고 오히려 난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도 남들에게 미움받을 말들임. 내가 이런 걸 인지하고나서 거짓말이 나오는 게 싫으니까 그냥 말을 일부러 잘 안 하게 되었음. 그 결과 사람들이랑 대화해도 소위 대화가 이어지질 않는다고 하잖아. 대답을 한 뒤에 내 생각을 말 해야 하는데 내 대답은 항상 "그렇구나" "아하" "아 진짜?" 이게 다야. 그래서 사람들이 재미 없어해
그걸 인지했으면 첫걸음은 뗀거다. 왠지 자존감이 부족한게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운동을 해보는건 어떰? 보통 뭐 찐따 극복 소심한 성격 극복 이런거는 책보단 운동이 훨씬 잘 먹히는 것 같던데
그것도 그랬는데 나의 경우는 상대방의 나를 향한 기대치를 내가 미리 스스로 깎아내려서 앞으로 일어날 수 있을 실망을 방지했던 것 같음 근데 이젠 그냥 그럴바엔 말을 안하는 방향으로 바뀐 듯...
대신 말을 해야 할 때는 내 말투를 거치지만 내 생각을 똑바로 전달할 수 있게 매 어절마다 강하게 의식해서 하는 편
오 그렇구만.. 근데 난 내 생각을 똑바로 전달하려고 내 생각을 하나하나 다시 곱씹은 다음 그걸 입밖으로 꺼내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림. 거의 친구가 뭐 물어보면 10초동안 대답도 안 하고 가만히 생각만 해야할 정도... 많이 해버릇 해서 익숙해지는 게 답이겠지만
내 경우는 뭔가 보통 사람들처럼 말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졌었는데 말할 때마다 그게 의식돼서 더 부자연스럽게 말했었음 근데 공익 하면서 2년동안 온갖 민원인을 보다보니까 별의 별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다 봐서 아 내 방식대로 말해도 그렇게 이상하진 않겠구나 싶어서 좀 마인드가 바뀌었던 것 같응 이런 경우엔 한해선 책을 읽는다거나 해서 갑자기 바뀐다기보단 살면서 자연스럽게 바뀌는 경우가 많은듯
연습을 많이 해보는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음
문학을 읽으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