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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하자로 시작해서 한번 하자로 끝나는 소설
수능 끝난 고3 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수능 끝난 고3, 인생의 몇 안되는 휴식기라 할 수 있는 이때, 주인공은 자신이 동정이라는 데 새삼 열등감을 느끼고 첫경험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사귀고 있는 여친 서영이는 그런 그의 하자는 얘기를 진지하게 받아주지 않고, 미아리에 가서(이 소설이
쓰여진 게 꽤 됐음) 동정을 떼려다가 두려움과 망설임, 미안함에 도망쳐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결론은 결국 서영이랑 첫경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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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동정의 심리를 꽤 잘 묘사했다고 생각한다. 첫경험. 참으로 호기심이 가는 일이다. 막상 해보면 별 것 없긴 한데, 하기 전까지는 그걸 해야만 남자가 되는 것 갖고 하면 벼슬이라도 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한 그 연령대 청소년의 심리를 꽤 잘 파악했고, 하나의 성장 소설로서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일단 길이가 짧다. 최근 김치소설의 특징 중 하나인데 장편이라 하지만 180여쪽에 불과해서 뭔가 괜찮다 싶으면 딱 끊기는 느낌. 서사의 깊이가 약간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작중 주인공의 외모를 잘생긴 것으로 설정한 것도 옥의 티가 아닐까 싶다. 이런 남자들은 소위 알파메일로서 사실 원하기만 하면 동정을 버리는 건 쉬울 테니까. 차라리 모솔아다 도태남 수준의 캐릭터를 설정했어야 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전체적 평가는 3.0/5.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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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의 박현욱이고 책사진은 직장이라 없음 - dc App
아몬드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