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태권도 도장이나 학교에서 이불 깔고 잘 때 있었는데

도서관에서도 한번쯤 이불깔거나 텐트쳐두고 독서하며 밤새고 싶다.

도서관 괴담 얘기도 썰풀고 싶다... 밤마다 문학 코너에서 여자가 우는 소리도 들어보고... 도서관 앞에서 책 반납하러 가다가 차에 치여 죽은 귀신 얘기도 하고... 사실 도서관 앞에서 교통사고 당한 거 나라며 20년 전 만들어진 대출증을 인증하면서 좋아하는 여자애 놀래키다가 울리고...

미안하다. 조용히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나 읽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소설 갈증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역대급 광기투성이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