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나온 작품인데 인터넷과 개인 신상 정보를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음. 거기다 프랜즌 전매 특허인 가족 서사, 유럽으로 간 미국인, 똥 썰 등등이 곁들어진...
+ 전작 '자유'에서 난무하던 새(bird) tmi가 사라졌다
순수에서는 미국과 독일이 거의 절반씩 분량이 나뉘어져서 전개되는데, 재밌는 점은 프랜즌이 대학에서 독일학을 전공했다는 점임. 그래서 그런지 독일에서의 역사적 사건도 중요한 대목에서 등장하고 디테일한 부분들도 잘 묘사함.
인생수정이 최고작이긴한데, 확실히 순수가 인생수정보다 독서 난이도가 쉬움. 인생수정은 묘사나 전개가 좀 복잡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많은지라 ㅇㅇ
거기다 초반부는 스릴러 소설 같우 사건도 있어서 몰입도도 정말 좋음. 아무튼 순수 추천함..표지도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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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크로스로드가 프랜즌 명성에 있어서 분기점이라 생각함. 순수도 분명 좋은 작품인데 인생수정 이후 하락세라서..어떻게 가늠할 수가 없다
분기점인데 대박이면 그건 그거대로 아쉽겠노
누구 맘대로 프랜즌이 21세기의 디킨스노 ?
은행나무가 그렇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