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슈이치 작품들의 특징인
자유롭고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흐름의 시초이자 데뷔작이야
'최후의 아들' 과 '파편' 이라는 두 작품이 들어있어
'최후의 아들' 은
동성 커플 주변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이야기들과
파국을 맞이하는 과정을
비디오 카메라와 접목시켜 그려내고 있어
참고로 제목의 뜻은 마지막에 가서 등장해
'파편' 은
아버지와 두 아들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 진행시키고 있는데
해설에서도 내용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지만
뭔가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느낌이었어
보통 이렇게 두 개의 단편 형식이면
내용은 다르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점이
일관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는데
이 책에서 그런 걸 쉽게 파악할 순 없었어
이야기 자체만 즐기면 되서 별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사랑받고자 하는 것은 구제할 길 없는 악의다! 이거보니 읽어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