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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대(아마도 도쿄대) 법학부생인 타카라베 이쿠오와, 대학 앞 헌책방집 딸 키다 모모코는 약혼한 사이임. 단, 결혼 조건으로 이쿠오의 졸업까지 기다리라는 조건이 붙은 상황.
초반부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시작함. 매일같이 모모코를 찾아오던 이쿠오가 시험 공부 때문에 자주 오지 못하자, 모모코가 이쿠오를 찾아가지만 이쿠오의 공부 때 신경질적이 되는 성격을 알기에 그의 집 창가, 먼 발치에서 보고만 감
근데 하필 그 때 사촌 오빠가 동행하고 있었고, 하필 그 때 이쿠오가 창 밖을 바라보다 모모코와 어떤 남자가 함께 있는 걸 발견하고 말았음. 모모코가 돌아오자 택시로 모모코의 집에 먼저 달려온 이쿠오가 화가 난 채 있었고, 둘 사이의 오해가 풀리자 다시 화해하는 모습이 나옴.
애초에 집안 간의 격이 맞지 않는 인연이었기에, 여러모로 사돈 사이에 삐걱거리는 면이 있었고, 이 점과 너무 긴 약혼 기간이 아마 두 남녀 사이에 파란을 가져오지 않을까 싶네
미시마 센세는 통속적인 소재를 다뤄도 문장력 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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