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본다는 일이 너무 부끄러워. 주변에 그런 사람 꼭 한 명씩 있잖아. 책이 됐든 영화가 됐든, 별로 똑똑해보이지 않는데도 심오한척 감상평을 떠들어대는 사람들. 지금 내가 그런 부류의 사람 같아서, 도저히 책을 못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