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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히카루 겐지, 2부는 그 자손 세대를 다룬 대하소설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사실 내용 자체는 몇 줄로 줄일 수도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천황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외가가 부실하여 신적 강하를 시킨 미남 히카루 겐지의 여성 편력이다. 2부 역시 가오루와 니오노미야라는 자손 세대의 여성 편력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그 속에 당시의 시대상, 여성관, 인생무상이라는 주제, 다양한 풍속을 담고 있으며, 인물의 심리 묘사가 상세하여 현대적 소설의 시초라는 이름값을 한다.
많은 일본의 고전과 벼슬 이름, 지명 등이 발목을 잡기도 하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푹 빠져들 만한 명작 고전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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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가 하필... 어둠의 김난주 ㅋ 차라리 원서를 읽을래 어차피 현대어역이면. 근데 이 에디션이 책등은 더럽게 예뻐가지고 구매욕이 드는 건 사실임 ㅋ
그래도 교수의 감수를 거치긴 했고(아마 김난주의 고전 실력으론 와카 번역이 어려웠을 듯) 읽어본 결과 나쁘진 않았어. 사실 원문 직역인 이미숙 역이 정확도는 가장 높긴 한데, 원문에 충실하다 보니 읽히는 맛은 좀 떨어짐(이게 원문이긴 한데). 다른 역본을 안 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세토우치 자쿠초가 소설가이기도 해서 매끄럽게 옮기긴 했어 - dc App
고전어 완역 존버...
고전어 직역본이 사실 이해가 언뜻 안 될 수 있고, 언제 될지 기약이 없어서... - dc App
아마 5년 내에 읽을 생각은 없으니 노상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