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리스인조르바입니다.
얼마 전 도스또예프스끼의 죄와 벌을 다 읽었는데
저의 생각을 끄적여보겠습니다.
먼저 읽는 내내 많이 답답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도끼성님의 날씨 묘사(?)
숨막힐 정도로 덥고 답답하고 짜증나는 듯한 러시아의 날씨와 지저분하고 더러운 로쟈의 집을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또한 선과 악 사이에서 엄청 고뇌하고 정신 착란을 일으킴과 동시에 전당포 할매의 뚝배기를 깨는 라스꼴리니꼬프(이하 로쟈)의 모습이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로쟈라는 캐릭터는 정말 정이 안가고 오만한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살인이라는 극악무도한 범죄 후에도 쎈척 오지고,
어떻게든 살인을 정당화하려는 모습에 치를 떨었습니다.
그런데 또 혼자 있으면 오지게 쫄고, 겁먹고, 졸도하고...
선과 악이 로쟈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 같았습니다. 결국에는 악에게 먹혀버렸지만...
저는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그것을 이성, 양심, 법과 제도, 도덕적 규범이라는 것으로 제어할 뿐입니다.
로쟈의 살인은 충분히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마냥 비난할 수 없음은 저 또한 그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연약합니다. 그래서 로쟈에게 정이 떨어지면서도 불쌍했습니다.
마지막에 로쟈를 향한 소냐의 사랑이 나옵니다.
로쟈가 수감생활을 다 하고 나왔을 때 그의 삶과 인격이 갱생될 지는 독자의 판단이겠지만
저는 충분히 갱생될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소냐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 읽고도 씁쓸한 것은
로쟈가 설령 회복되고 치유된다 한들
뚝배기 깨진 전당포 할머니와 라자베따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로쟈의 벌은 이미 살인을 한 순간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됩니다.
만약 로쟈가 살인을 저지르기 전, 누군가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고, 도와주었다면
그는 살인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읽는 내내 마음도 힘들고, 유쾌하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한숨도 많이 쉬고 읽고 나서 멍때리는 시간이 가장 많은 책이었습니다.
아직 한 번밖에 안읽어서 놓친 문장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독자들은 죄와 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무슨 느낌을 가질까
가장 궁금한 책이었습니다.
다들 이 책 읽고 어떠셨는지요?!?!
라주미힌의 우정과 포르피리의 선도가 빛나죠 ㅎ 말씀하신대로 로자 안의 선과 악이 끊임없이 싸우는데 주변 사람들이 로자를 어떻게 대했느냐에 따라 그 승패는 달라졌을테죠.. 로자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도 심금을 울립니다.. 문제의 <논문>을 무슨 의미인지 이해도 못하면서 우리 아들이 쓴 거라고 꼭 안고 지내는 모습이란.. 흑흑 - dc App
로쟈새끼 씹건방진 유시민같은새낀데 존잘이라 살인마인데도 여자가 따라다님
로쟈같은새끼하나있으면 모든 주위에 민폐지 노파상이랑 하녀만 불쌍한게 아니여 기본적으로 로쟈새끼가 그 둘보다 나은인간이 아닌데 죽였다는 건방짐도 있지만 그딴아들내미 바라보는 애미와 여동생 가슴에 대못질 경제활동 안해서 여동생 창녀됨 얼굴믿고 로쟈 따라온 소냐도 인생 고생길 훤함
니가 라스꼴리니꼬프의 꼴림을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