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저 벌레가 진짜 오빠였다면 상황파악하고 진작에 집을 나갔을 거라는 말 보고 패고싶었는데 다시 한번 읽으니 여동생도, 주인공의 아버지까지도 이해가 간다. 처음 읽었을 땐 그래도 오빤데, 벌레로 변했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그럼 외형이 변하면 존재는 의미가 없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는데 다시 읽을 땐 소통의 부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음. 그 상황이 어쩔 수 없는 것일지라도. |
[일반] 변신 처음 읽었을 때 여동생이 너무 나빠보였는데
생경(116.93)
2018-04-18 12:17
추천 1
댓글 6
다른 게시글
-
유도라 웰티 소설 본 사람 있음?[일반] cc(cki1324) | 18.04.18추천 0
-
도끼성님의 죄와벌을 읽고... [4][일반] 그리스인조..(guinto) | 18.04.18추천 10
-
크레마 새기기가 나오는군요 [8][일반] 핫산님(scyberfunk) | 18.04.18추천 0
-
책 읽을 때 유튜브에 lofi hiphop추천[일반] 익명(124.58) | 18.04.18추천 0
-
그리스랑 로마 끔깔하게 정리된 역사책 추천좀[일반] 익명(223.38) | 18.04.18추천 0
-
책 위에 먼지 쌓인거 어떻게 털어냄? [6][일반] blahhh(sksecond1) | 18.04.18추천 0
-
책 읽을 때 뭐 들으면서 읽는 사람 있음?? [5][일반] 익명(223.39) | 18.04.18추천 0
-
김용 신조협려 읽어본 갤러들아.. [6][일반] 익명(121.148) | 18.04.18추천 0
-
후설 개짜증난다 진짜 그냥 철학이 존나 개빡친다 [6][일반] 111(61.81) | 18.04.18추천 0
-
본인은 자계서 많이 읽음 [2][일반] 익명(203.229) | 18.04.18추천 0
오히려 여동생은 어떻게 보면 부부처럼 헌신하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참았다
그레텔 너무 예쁨. 시궁창미래 확정인것도 좋고
ㅇㄱㄹㅇ
애초에 벌레 오빠한테 밥 갖다 준 것부터가 마음씨 고운 거 아니냐? 인간 오빠한테도 그렇게 안하는 년들이 태반인데
처음 봤을 시기엔 내가 너무 도덕주의적인 당위에 빠져있었던 것 같음.
현실 여동생들이랑 비교해보면 벌레 여동생이 천사지 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