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저 벌레가 진짜 오빠였다면 상황파악하고 진작에 집을 나갔을 거라는 말 보고 패고싶었는데


다시 한번 읽으니 여동생도, 주인공의 아버지까지도 이해가 간다.


처음 읽었을 땐 그래도 오빤데, 벌레로 변했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그럼 외형이 변하면 존재는 의미가 없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는데


다시 읽을 땐 소통의 부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음. 그 상황이 어쩔 수 없는 것일지라도.